시 · 좋은글

세상사 / 정채봉

초로기2 2025. 7. 17. 07:29

 

 

 

 

세상사 

 

 

정채봉

울지마

울지마

이 세상의 먼지 섞인 바람

먹고 살면서

울지 않고 다녀간

사람은 없어

세상은

다 그런거야

울지 말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