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습원은 군마, 니가타, 후쿠시마현 산악지대에 걸쳐 있는
고산 국립공원입니다.일본 최대의 산악습원으로
활화산인 히우치가다케(燧ヶ岳ㆍ2356m)가 폭발하면서
흘러내린 용암이 타다미가와(只見川)를 막아 해발 1,700m 높이의 산허리에
늪과 호수가 생성되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습원을 둘러싼 산허리에는 원시림 숲이 독특한 풍광을 더해 대자연의 신비를 더하는 곳이지요.
특히 초여름이면 겨울잠에서 깨어난 습윤지 식물인 미즈바쇼(물파초)가 하얀 꽃을 피우고,
한 여름에는 습지성 식물인 노란 닛코기스케(각시원추리)와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는
생태계의 보고라고 합니다.
오제는 2005년 국제습지조약(람사르조약)에 의한 보존습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시부츠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오제습지와 히우치다케 연봉은 환상적이이고,
오제습원의 목도길을 따라
오제누마(尾瀬沼) 사이를 걷다보면 천상의 낙원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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