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4년 9월 3일 개관을 맞아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기념 국보ㆍ보물전 《여세동보(與世同寶)-세상 함께 보배 삼아》를 진행 중이다.

전시 예정인 작품들 중 간송미술문화재단(간송미술관)이 소장한

국·보물 40건 97점을 포함하고 있다.

전시는 2024년 9월 3일부터 동년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실 2에서는 신윤복의 미인도가 단독 전시되었다

특별한 관람이였다 

전시관의 보물이나 수집한 유물들은

모두 간송이 혼신의 열정과 막대한 재력으로 수집한 민족문화유산이다.

전시회 명칭인 여세동보(與世同寶)는 '세상 함께 보물 삼아'라는 의미다.

1938년 간송이 조선 최초의 사립박물관을 건립하자

그의 스승 위창 오세창이 보화각(葆華閣; 빛나는 보배를 모아두는 집) 이름을 지었고,

상량식을 끝내고 머릿돌에 글을 새겼다.

여세동보란 끝 문장의 '세상 함께 보배 삼아, 자손 길이 보존하세'의 글귀에서 뽑았다한다

간송 미술관 특별한 관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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