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외로운가
잊혀져 있을 수 없는
내 속에 자라는 나무
없어지고 사라지는 어떤 것에도
자신의 영혼을 바칠 수 없어
헤매이던 숱한 날들의 기억이
모래 위의 흔적이 되어지고
우리들의 천국은 사막이 아니다
.
.
.
바람이 소나무 위에 앉는다
서정윤
소나무의나라중에서
우리는 왜 외로운가
잊혀져 있을 수 없는
내 속에 자라는 나무
없어지고 사라지는 어떤 것에도
자신의 영혼을 바칠 수 없어
헤매이던 숱한 날들의 기억이
모래 위의 흔적이 되어지고
우리들의 천국은 사막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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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소나무 위에 앉는다
서정윤
소나무의나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