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년에 세운 중앙이시아 부하라에 있는

최대의 이슬람 첨탑이다.

기단부 지름 9m, 높이 47m로서 사막에서

도시를 초인할 수 있는 랜드마크의 역할도 했다.
낙타 200~300마리를 이끌고 고단한 여정을 계속하던

대상들에게 이 첨탑의 야간 등대불은

무엇보다 큰 안도와 휴식의 등불이 되였고
정복자 징기스칸이 부하라를 점령하고

칼란 미나렛 앞에서 첨탑의 꼭대기를 올려다 보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 그의 투구가 벗겨져 떨어지는 바람에 불안을 느낀 징기스칸이

이 첨탑을 파괴하지 말라고 했다는 말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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