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바람*
오늘도
새벽 창문을 엽니다
이상한 바람이 건듯 불었습니다.
그 품에 안기면 모든 시름이 녹아버릴 것 같은
따스한 바람이었어요
당신의 품이런 듯 눈을 감고
바람 속에 오래 서 있었습니다

 

김 용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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