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의 상징인 탓 루앙 (위대한 불탑 Great Stupa를 뜻함) 은

빠뚜싸이(독립기념탑) 동북쪽으로 약 1.5km 미터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타지역의 라오 인들조차 이곳에서 공양을 드리는 것이 소원일 정도로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시 여기는 불교 유적이며 라오스의 주권을 상징하기도 한다.

황금색 부처의 사리탑이 이 사원의 핵심이다.

16세기 중반 셋타티랏 왕(King Setthathilat)에 의해 건축됐으며

사리탑 앞에는 그를 기리는 의기양양한 동상이 서 있다.

탓 주변에는 원래 4개의 사원이 만들어졌었으나

현재는 북쪽의 왓 루앙 느아(Wat Luang Nua)와

남쪽의 왓 루앙 따이(Wat Luang Tai)만 남아있다.

매년 11월 초 개최되는 탓 루앙축제인 Bun That Luang 기간에는

승려들이 왓 씨므앙에서 탓 루앙까지 이르는 거리에 길게 늘어서며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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