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내게와서

섬이되였네

내마음 거센파도로 일렁일때마다

삼켜버릴것 같던 섬

 

 


 

 

그리움으로 저만치떠있는섬

늘상주변만배회하다

끝내정박하지 못할 섬...

.

.

.

언제쯤 나의 작은배는

거기에 가 닿을수 있을까

 

이정하님의 섬

 

 

Reynaldo Hahn / 만일 나의 시가 날개를 가진다면 / 티노 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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