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용혜원
하늘 아래 행복한 곳은
나의 사랑
나의 아이들이 있는 곳입니다.
한 가슴에 안고
온 천지를 돌며 춤추어도
좋을 나의 아이들
이토록 살아보아도
살기 어려운 세상
평생을 이루어야 할 꿈이라도 깨어
사랑을 주겠습니다.
어설픈 아비의 모습이 싫어
커다란 목소리로 말하지만
애정의 목소리를 더 잘 듣는 것을
가족을 위하여
목숨을 뿌리더라도
고통을 웃음으로 답하며
꿋꿋이 서 있는 아버지의
건강한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시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입춘 이면 / 박노해 (10) | 2026.02.05 |
|---|---|
| 그래,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이야 / 김정한 (13) | 2026.02.02 |
| 눈 길 / 나 호열 (8) | 2026.01.31 |
| 설국의 밤 / 이 형권 (11) | 2026.01.28 |
| 물안개 / 류시화 (8) | 2026.01.26 |